같이 비를 맞으며 & 여기서부터: ‘간사이레미콘사건과 우리들’

[특별섹션] 같이 비를 맞으며 & 여기서부터:’간사이레미콘사건과 우리들’

부대행사 : GV 김설해 감독(같이 비를 맞으며) & 이준혁 전국건설노동조합 조직국장

같이 비를 맞으며

김설해 35′ 다큐멘터리 2022
2022 25회 서울인권영화제, 27회 인천인권영화제
2023 21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시놉시스

진수를 가로막는 자 누구인가.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해 도크에 올라 설 수 밖에 없었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투쟁 이야기를 마주하다.

여기서부터: ‘간사이레미콘 사건’과 우리들

쓰치야 토카치 74′ 다큐멘터리 2022 한국수어
2023 26회 서울인권영화제
2024 부산 공동체상영회

시놉시스

마쓰오 세이코는 여성 레미콘 운전기사이자 전일본건설운수노동조합(이하 연대노조)의 조합원이다. 세이코가 속한 간사이 지구 레미콘 지부는 1965년에 노조를 결성한 뒤 사측과 국가로부터 오랜기간 탄압받는다. 간사이 레미콘 지부는 노조 와해 위기까지 겪지만 꾸준한 투쟁은 이어진다.

이 영화를 고른 이유(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시키는대로 일하면 그게 잘 하는건 줄 알고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그 비를 다 맞고 일한 노동자들이 그 비를 피하고 가려줄 ‘우산’ 노동조합을 만든다.
그들이 바란건 오직 하나 ‘인간답게 살고 싶다!’
그러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부당해고와 구속. 손배 가압류라는 날벼락이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다. 서로를 믿고 연대하며, 지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는 수 밖에.
같이 비를 맞으며, 여기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