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부대행사 : GV 최창환 감독
최창환 68′ 극영화 2018 12세이상

시놉시스

퀵서비스를 하고 있는 민규는 디제이가 되는 것이 꿈이다. 민규는 친한 형인 지홍이 운영하는 클럽에서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지만, 지홍은 친하다는 이유로 민규를 아는 동생 이상으로 대우해주지 않는다. 민규의 연인인 시은은 이러한 지홍과 그에 대해 아무 말 못하는 민규가 못 마땅하다. 한편 학교 선배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에서 입시반 강사를 하고 있는 시은 역시 정해진 일보다 더 많은 일을 요구하는 선배로 인해 학원 생활이 점점 힘들어 진다.

이 영화를 고른 이유(부천시민연합)

청년, 노동, 인권의 키워드를 담고 있는 영화를 통해 삶에서 가장 열정적일 수 있는 청춘의 어두워만 보이는 슬픈 미래에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모든 청년노동을 응원하며 그들이 겪는 부당한 노동환경속에서 땀흘려 일하는, 이땅의 모든 노동자들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