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앞 구제시장 & 손가락을 찾는 방법

[단편섹션] 동묘 앞 구제시장 & 손가락을 찾는 방법

부대행사 : 라운드 테이블 (나유진 with 공가영, 김미선, 정창수)

동묘 앞 구제시장

김민지 28′35″ 극영화 2025
2025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2025 제2회 남도영화제

시놉시스

명예퇴직한 국어교사 호성은 우연히 들른 동묘앞 구제시장에서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는다. 은퇴 이후의 무료한 일상에 의욕을 잃어가던 호성은 가족들의 시큰둥한 반응에도 오디션에 지원한다.

손가락을 찾는 방법

손윤희 21′37″ 극영화 2025
2025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2025 제8회 전주가족영화제 (감독상 수상)
2025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25 조치원 필름 로맨스
2025 제2회 남도영화제

시놉시스

리희는 아빠가 공장에서 잃어버린 손가락을 찾기 위해 동생 리안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어린 남매의 무서우면서도 감동적인 오싹오싹 어드벤처.

이 영화를 고른 이유(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단편섹션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단편독립영화를 소개합니다.
퇴직 후 새로운 노동을 통해 자존을 지키고자 하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 ‘동묘 앞 구제시장’은 노동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 단순히 경제적 이익 뿐만이 아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경제규모 세계10위.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눈앞에 둔 한국의 이면은 매년 2,400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고, 부상과 질병으로 매년 15만 명의 노동자가 고통받는 산재 사망 1위 산재 공화국입니다. ‘손가락을 찾는 방법’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