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 ‘노동, 서로를 물들이다’ 소개
부천노동영화제가 어느덧 12회를 맞았습니다.
수많은 영화제의 홍수 속에 한 두 해 만에 수명을 다하고 시나브로 사라져간 영화제들속에서
10년 넘게 노동영화제를 지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노동’의 가치를 온전히 지키고 꽃 피우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힘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힘이 부천노동영화제 추진위원회로 모아졌고 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는
추진위원회의 힘과 더불어 영화제의 방향을 그 어느 해 보다 고민하며 준비했습니다.
수천 수 만명의 관객도, 그럴듯한 명성도 없지만
누군가의 노동이 어떻게 사람을 키우고 사람답게 만드는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의 삶에 스며들고 서로를 물들이며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노동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는 ‘노동 서로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처럼
‘노동’과 ‘사람’의 이야기를, 4편의 특별섹션과 4편의 단편섹션, 17편의 일반섹션에 담았습니다.
12번째 노동영화제의 이야기는 이제 막이 올랐습니다.
그 마무리는 시민노동 영상제와 함께 노동하는 시민들이 채워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와 너 우리의. 노동 이야기, 사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전예약
사전예약(~10.22.수.까지) 후 영화 관람시 선물을 드립니다. (선착순 500명, 1인 1개 한정)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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